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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시계열, 주간시황] 정부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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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는 이번 겨울은 역대급으로 추운 겨울이 될 전망압니다.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 역시 원자재와 수입하는데 들어가는 달러 가치 상승으로 인한 저성장이 예상됩니다. 아직 실업율은 낮지만 경제 지표는 후행하는 성격이 있기에 내년 상반기는 또 모를 일입니다. 대비를 단단히 해야 겠습니다. 

 

KB 주간시황 입니다. 

​이번주 1위는 강원도 강릉이 차지했습니다. 강릉과 원주는 이번주에 전세가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수원 등 경기도와 인천은 계속 하락중입니다. 시계열을 보면 당분간 계속 하락할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주에 전세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부산 영도구, 강릉, 원주, 충주 입니다. 

 

​지역별 매매가 흐름 입니다.  경기도와 인천의 시계열 패턴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몇 주동안 대구, 인천, 대전, 세종, 경기 지역은 폭락에 가까울 정도로 하락중입니다. 반면 광주, 울산, 강원, 경북, 경남, 제주는 금리인상기에도 꿋꿋하게 잘 버터주고 있습니다. 

  • 하락 전환 : 없음
  • 하락세가 강한 지역 : 대구, 인천, 대전, 세종, 경기
  • 하락세가 줄어든 지역 : 경남, 제주
  • 상승 지역 : 강원(강릉, 원주)

 

지역별 전세가 흐름입니다. 전세 하락 지역은 지난주와 비슷합니다. 서울(강남), 대구, 인천, 세종, 경기 지역의 전세가가 크게 하락중입니다. 특히 일산의 전세가 하락이 심상치 않습니다. 반면 강원과 전북은 전세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광주, 강원,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제주 지역들은 전세가가 매우 안정적입니다

  • 하락 전환 : 전남(광양, 여수)
  • 하락세가 강한 지역 : 서울(강남), 대구, 인천, 세종, 경기
  • 하락세가 줄어든 지역 : 없음
  • 상승 지역 : 강원도, 전북​

지역별 KB 부동산 시황입니다.

​[ 매매 ]

서울
성북구
금리인상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거래가 멈춘 상태로 매매의 경우 문의조차 없다. 연식이나 단지 규모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단지가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

양천구
경기침체 우려가 커서 추후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매수자들이 대다수이다. 예년에는 추석 이후에 겨울방학 학군지 이사수요가 있었지만 올해에는 문의가 거의 없다. 특히 목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있는데다 재건축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라 거래 단절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경기
광명
광명12R구역 이주가 시작되면서 전세는 움직임이 있지만 매매는 관망세를 보이며 조용하다. 금주에는 철산동과 하안동의 주공아파트들이 하락세이며, 신축급 단지들도 동반하락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
저가 매물 거래사례가 언론에 보도되며 많은 관심을 끌었지만 여전히 거래는 쉽게 이뤄지지 않고 매수자들은 대폭 조정된 호가에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광역
대전 서구
단기적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는 다주택자들의 매물이 증가하고 있어 매매가 하락은 계속되고 있다. 대부분 지역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갈마동 구축의 저가 소형평형 가격이 소폭 상승하기도 했다.

지방
천안 서북구
고금리로 인해 상급지 이동수요나 투자수요가 거의 없으며 신규 매수대기자 대부분은 거래를 서두르지 않고 있다. 구축 단지들에 이어 선호도가 높은 불당동 일대의 매도호가도 점차 하락하고 있다.

[ 전세 ]

서울
마포구
금리인상 여파로 전세 수요가 감소한 상황이다. 다음 세입자를 찾기가 어려우니 전세퇴거자금대출을 받아서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하는 임대인들이 늘고 있다. 금주는 공덕동과 아현동 대단지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구로구
고척동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고척아이파크(2205세대)가 10월초 입주를 앞두고 있어 그 여파가 구로구 전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매매와 임대차 모두 거래절벽 상태이다.

경기
양주
양주옥정신도시2차노블랜드프레스티지(1859세대),양주옥정신도시대성베르힐(804세대) 등 하반기 입주 예정 물량이 많아 전세 물건이 쏟아지면서 30평형대 전세가 1억 후반에도 나오고 있다. 신축 전세가가 내려가면서 선호도가 낮은 구축아파트들의 전세가격은 더욱 하락하고 있다.

인천
서구
인천 올해 입주물량의 절반인 19000여 세대가 서구에 몰려 있고, 하반기 검단신도시에서 8000여 세대의 입주가 줄줄이 대기중이다. 출회된 전세물건이 쉽게 소진되지 않고 있는데 내년에도 가정동 루원시티2차SK리더스뷰(1789세대), 검암역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4805세대) 등 대단지 입주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광역
부산 금정구
구축 단지들은 대출이자 부담에 거래가 안되는 상황에서 하반기 부산 전역에서 15000세대 이상의 신규 입주물량까지 더해져 전세대란은 커녕 오히려 세입자를 찾지 못해 전세가를 크게 낮추고 있다. 금주는 장전동의 대단지 준신축아파트의 전세가가 하락하였다.

지방
청주 흥덕구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오르면서 전세가 전보다 쉽게 맞춰지지 않는데다, 매매가가 떨어지면서 깡통전세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아져 종전 실거래가보다 가격을 크게 낮추어야 거래가 가능한 분위기이다. 금주는 복대동 준신축 아파트 전세가가 하락했다.

지금은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인한 부동산 발작 시장입니다.  작년 급등기도 징벌적 세금 정책이 불러온 비정상적인 시장이었지만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 금리는 끝없이 올릴수 없습니다. 내년에 금리가 인하되면 하강 요인이 사라질테고 급격한 하락기도 곧 지나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