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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주간시황] 시계열을 보면 몇달 더 이상의 매매, 전세가의 폭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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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입니다.

 

여전히 세종, 인천, 경기 지역의 하락세가 심한 한 주였습니다. 

반면 제주, 강원, 충북, 충남, 전남 지역은 하락세가 낮았습니다. 

 

주간 전국 아파트 전세가 변동입니다.

인천, 경기, 서울, 세종의 전세가가 계속 크게 하락중입니다.  

반면 제주, 강원, 충북, 경남, 잔남 지역은 전세가 하락세가 낮았습니다. 

KB 시계열 통계로 좀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상승 지역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주에 전세가가 크게 오른 지역은 없었습니다. 

 

​지역별 매매가 흐름 입니다.

 

이제는 하락중인 곳의 하락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나마 이번주는 충굽, 충남. 전남 지역의 하락세가 다소 줄어 들었습니다.

정부에서 특단의 대책을 내어 놓지 않는다면 시계열 패턴상 6개월 정도는 계속 이런 상태로 하락을 맞이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주 특이점은 충남 계룡의 폭락세가 멈추었습니다. 이 지역은 전세가 역시 하락이 멈추는 모습입니다. 터닝포인트 입니다.

 

그리고 잘 버티던 전북 전주, 경북 포항, 구미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지역별 전세가 흐름 입니다.

 

매매가 하락보다 전세가 하락이 더 심각합니다. 

내년에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킬 것입니다.

 

그동안 잘 버터주던 충남 천안, 전북 전주, 경남 창원 지역의 전세가가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지역별 KB 부동산 시황입니다.

​[ 매매 ]

서울
중구
금리인상의 여파로 매수세가 전혀 없어 거래가 거의 없다. 금주는 신당동의 대단지 아파트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가격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금천구
매수희망자는 거의 없고, 간혹 있는 갈아타기 수요도 본인 집이 매도가 되지 않아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인하여 실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금천구 전역에서 조금씩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경기
성남 수정구
수정구와 바로 인접한 중원구 중앙동과 신흥동에서 대단지 입주가 이어져 공급물량이 많고 급매물도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매수대기자들은 추가 하락을 예상하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
부평구
부평두산위브더파크(799세대)가 11월부터 입주하며 공급물량은 이어지고 있으나 수요자들은 움직임이 없고 일부 소형면적의 경우 분양가 수준으로 매물이 나오고 있다. 내년에도 부평구에서만 1만 세대에 가까운 신축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광역
부산 강서구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었지만 매수심리의 변화는 거의 없다. 가격을 내린 급매물들이 나오면서 대단지가 많은 명지동 일대의 매매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지방
구미
그동안 상승장에 가격이 올랐던 신축 대단지들 위주로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규 입주하는 아파트분양권이 마이너스 프리미엄으로 시장에 나오고 있다.  

[ 전세 ]

서울
은평구
전세수요는 급감했는데 3호선 라인을 따라 은평구보다 도심에 더 가까운 무악재역과 홍제역 일대에서 신축아파트 전월세 물량이 쏟아지면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커지고 있다. 

구로구
이동수요가 줄어든데다 수요자들은 보증금 낮은 월세를 주로 찾고 있다고척동은 뉴스테이 고척아이파크(2205세대)의 영향으로 인근 단지들의 전세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시흥
장현지구의 신규입주가 이어지며 전세물량이 쌓이고 있다. 배곧동 신축아파트의 전세가가 하락하면서 구축들도 점차 하락하는 추세이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와 루원시티에서 신규입주하는 단지들이 계속 나오면서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1억 중후반의 매물들이 쌓이고 있다. 내년에도 서구에서 14000세대가 넘는 신규물량이 예정되어 있다.

광역
광주 동구
7월부터 입주한 계림동 광주계림아이파크SK뷰의 전세물량도 아직 남아있고, 매매거래가 절벽에 가까워 전세로 전환하는 물건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거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방
안동
지역 특성상 매매가나 전세가가 크게 변동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전세 재계약하는 사례가 많고 신규 수요자들도 금리 부담에 월세를 선호하여 고가 전세물건들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계열 패턴을 보면 전국적으로 매매가, 전세가 동반 하락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대책이 없는 한 계속 이런 추세가 몇 달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의 예상처럼 결국 사회적인 큰 비용을 치른 후에 모든 부동산 규제를 풀어 줄 것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금 규제책을 모두 풀면 그나마 충격을 진도 4 정도로 막을텐데,

정부는 진도 9의 지진이 나야 막을 생각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 때가 되면 시장은 다 망하겠지만 정부는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최선을 다했다고 큰소리 치고 국토부 직원들을 포상을 하겠죠.

 

이러려고 국민들이 국민의힘 대통령을 뽑은 것이 아닐텐데요

규제를 다 해제한다고 약속 했는데 아마도 정권 말기에 그럴 모양입니다.

(차라리 정권 초기에 화끈하게 규제를 풀어준 이명박 때가 그립습니다.)

 

종부세도 충분히 낮출수 있을텐데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에 실망감이 듭니다.

 

차라리 민주당은 집 값이라도 올려서 국민들 기분이라도 좋게 만들어 주었죠.

(물론 목적이 포플리즘을 위한 세금 징수에 있었지만요.)

 

지금 국토부의 찔금 규제 완화 정책은 결국 국민적인 분노와 실망을 가져오게 될것입니다.

정권교체의 도화선이 될수도 있습니다. 

(좌파로 정권교체가 되면 안될텐데 걱정이 앞섭니다. 자업자득입니다.)

 

내년이 걱정입니다.

 

전세가 하락을 막지 못하면 큰 재앙이 이 나라에 닥칠것입니다.

 

각자도생 잘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