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미국 CPI 발표, FOMC 회의 등 빅 이벤트가 몰려있는 한주 였습니다.
그리고 CPI는 시장의 예상보다 더 떨어졌으며, FOMC는 예고한데로 0.5% 금리 인상을 하였습니다.
아래 그림은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를 보여주는 그래프 입니다.
7월에 정점을 찍고 계속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PI 집계는 보통 2달후의 후행지표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렇지만 파월은 아직도 준매파적인 발언을 하였는데요...
아직 미국 실업율이 매우 낮은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예상만큼 꺽이지 않은 것이죠.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060400?cds=news_media_pc
美 연준, ‘빅스텝’ 단행…속도조절에도 파월 “아직 갈 길 남았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4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 포인트 금리 인상)에서 한발 물러나 긴축 속도를 조절한 것이다.
n.news.naver.com
코로나로 인해 미국 정부는 많은 지원금을 쏟아 부었는데요.
내년에 이 지원금이 고갈될때 개인들은 일터로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집값 역시 지금 꺽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종전된다면 금상첨화 겠죠.
생각보다 CPI 지수는 빠르게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은,
아직 금리 인하를 말하기엔 당연히 빠른 시점이죠.
그러나, 금리 인상폭을 줄인다는 것은 곧 금리 고정 시점이 온다는 이야기 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어떤 나라가 부도가 나든지 미국 금융기관이 문제가 생기게 되면 곧바로 금리인하로 스탠스가 빠르게 바뀔것입니다.
파월이 작년에 그랬죠.
미국 인플레이션은 심각하지 않다. 금리인상은 없다.
지금도 똑같은 말을 합니다.
금리인하는 없다.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입니다.
미국 금리 인상이 멈춘다면,
불확실성이 확실성으로 바뀌기에
한국 부동산 시장은 내년 상반기에 터널을 빠져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월세전환율은 5%에 다다를것이고,
이 때부터 전세가 유리해지는 시점이 오기 때문입니다.
하락장에서는 집을 사지 않기에 결국 전세 부족 현상이 하반기에 또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또한 무주택자들의 심리입니다.
눈치 빠른 투자가들은 내년 상반기에 움질일듯 합니다.
1% 취득세와 함께 말이죠.